뛰어난 연기력과 중후한 목소리, 믿음직한 이미지의 배우 전광렬 입니다. 그의 연기력은 정평이 나있지요 그를 톱스타로 만들어준 '허준'을 보면 선량한 역할에만 최적화되어 있는 연기자 같지만, 뜻밖에 선과 악이 혼재된 역할에서도 강렬한 연기력을 보입니다. 그 카리스마로 인해 정재계의 거물이나 악역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는 연기, 오열하는 연기는 대힌민국의 여러 연기자들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힙니다. 전광렬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의 아버지 서재혁역에서, 인자하고 이해심 깊은, 친구 같은 아버지상을 보여줘 초반부터 감동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서서히 발병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이젠 아들도 알아보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과..
한국연예계
2015. 12. 2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