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이홍기는 절친? 프로볼러 도전기
김수현과 이홍기가 프로볼러에 도전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둘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시겠지만, 간단히 소개한다면, 김수현은 2010년대 영화와 드라마 모두 흥행에 성공하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톱배우입니다.
그리고, 이홍기는 대한민국의 가수이자 5인조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이자 메인보컬입니다. 1990년 3월 2일 생으로 네이버상 데뷔는 2007년이지만 연예계 데뷔는 2001년 자전거도둑이라는 드라마의 아역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가수 데뷔 전에 아역 연기자로써 먼저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프로 볼러 선발전 1차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김수현은 2016년 10월 22~23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 수원과 안양의 볼링장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남자 22기 선발을 위한 1차 실기 평가전을 치렀습니다.
김수현과 이홍기는 114명의 참가자 가운데 각각 31위, 92위를 차지했습니다. 김수현은 총 30게임에서 평균 214.6점(총 6천439점), 이홍기는 191점(총 5천730점)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190점 이상을 기록하면 29~30일에 열리는 2차 실기 평가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애초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이들이 볼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명인인 점을 고려해 1차 평가전만 통과하면 프로 볼러 자격을 주는 방안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김수현과 이홍기가 '정정당당하게 2차 실기 평가전까지 치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수현의 경우 기복 없이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줬다는 후문입니다. 스트라이크가 나오지 않더라도 특유의 침착함으로 페이스를 유지하며 남은 핀을 쓰러뜨렸고, 꼼꼼한 스페어 처리로 올 클리어를 여러 차례 기록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흐름을 탔을 때는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면서 프로에 가까운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수려한 비주얼만큼 투구 폼도 근사했습니다. 사뿐사뿐 걷는 스텝과 볼에 스핀을 넣는 동작까지 유연하고 자연스러웠습니다. 경쟁 선수들과의 하이파이브도 잊지 않으며 신사다운 매너를 선보이는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이홍기는 왼손으로 볼을 던지는 선수였습니다. 안정된 자세와 섬세한 움직임으로 경기를 이어나갔고, 바로 옆 라인으로 레인을 배정받은 김수현과 서로 응원을 주고받으며 페어플레이를 보여줬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지만 중간에 주춤했습니다. 첫 게임을 209점으로 마친 이후 246점, 278점을 기록하며 전체 순위 2위까지 오르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이후 4게임과 6게임에서 182점, 164점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다시 원위치를 찾았고 페이스를 찾으며 점수를 회복했습니다.
그는 7번째 게임부터 각 208점, 195점, 202점, 200점, 193점, 209점을 기록, 기준점을 넘겼습니다.
본업에서 탑을 찍으면서, 다른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둘의 모습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행보도 더욱 기대가 되네요.
사진출처는 사진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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