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학교 두가지 포스터! 재미있을거같은 느낌

tvN 새 예능 '배우학교'의 두가지 포스터가 공개됐습니다. '배우학교'는 단기속성 액팅 클라쓰'라는 신개념 프로그램으로 명품 배우 박신양이 연기를 배우고 싶은 연예인들에게 직접 연기 교육에 나선다고 합니다. 지난 6일 충남에 위치한 폐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첫 촬영을 진행했다고 하네요. 

'배우학교'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배우학교' 공식 채찍 포스터가 공개되었습니다"라며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박신양 선생님의 카리스마를 느껴보세요! 선생님 앞에서 배우라고 우쭐댔다간 아주 혼쭐이 날 거예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왜 말을 못해! 니가 배우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라는 카피와 시무룩한 표정의 이원종, 장수원, 유병재, 남태현, 이진호, 박두식, 심희섭의 모습과 단호한 표정이 돋보이는 박신양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배우학교' 연기 학생 7인의 자필 생활기록부와 교복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학생들의 남다른 각오가 눈길을 끌고 있었는데요, 특히 장수원은 자신 있는 연기가 "말수 적고 표정 변화 없는 차분한 연기"이며, 자신 없는 연기는 "광기 어린 연기, 사투리 연기"라 적었습니다. 또 그는 배우로서의 목표에 대해 "내 연기를 보는 사람이 손발 오그라들지 않게 연기를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며 "발연기라는 타이틀에서 꼭 벗어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합니다. 기대가 되는 예능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