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돌아봐 박명수, 비숑프리제 반려견 포도가 너무 귀엽다.

Posted by 우리집 토토로
2016. 3. 19. 21:31 한국연예계

박명수가 나를 돌아봐에서 넘치는 애견 사랑을 인증했습니다. 박명수의 애견은 비숑프리제로 이름은 포도입니다. 이름도 너무 귀엽네요. 박명수는 3월 4일 방송된 KBS 2TV 나를 돌아봐에서 일일 매니저 이경규와 함께 라디오 스케줄을 하러 향했습니다. 이날 이경규는 박명수의 차를 열자마자 깜짝 놀랐는데요, 안에 박명수의 애완견 '포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경규는 "방송국에 개를 왜 데리고 가냐"고 타박했지만 박명수는 "개가 아니라 가족이다"며 포도를 봐줄 사람이 없어 데리고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문난 애견가인 이경규는 "난 이런 스타일의 개 싫어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그리고, 이경규의 집을 찾은 박명수는 이경규의 반려견들이 혹시나 자신의 반려견 포도를 물까 안고는 안간힘을 썼습니다. 예기치 못한 개들의 공격에 박명수는 포도를 내려놓을 생각을 못했고, 이경규는 두치만 조심하면 된다 말하며 "물어!" 명령했습니다. 이경규는 두치에게 그동안 박명수에게서 받았던 설움을 이르기라도 하는 듯 했고, 박명수는 두치에게 "내려가라고!"라며 의자 위에 올라온 두치를 밀었습니다. 이경규는 개들이 흥분을 가라앉혔다면서 이제는 괜찮다 말했고, 박명수는 포도가 물리면 어떻게 하냐며 의심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박명수를 안심시키기 위해 이경규는 결국 두치를 다른 방에 잠시 두려는데, 강아지들에게 간식으로 유혹을 하며 결국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 뜯기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봐의 이경규 역시 애견을 사랑하는 걸로 유명한데요, 둘의 개에 대한 인식에도 차이가 있는것이 보였습니다. 박명수는 "개를 안고 다녀라. 잃어버리면 큰일 난다"고 강조했고, 이경규는 "개는 개답게 키워야 다음 생애 사람으로 태어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박명수는 자신을 개의 '아빠'라고 한 반면, 이경규는 '주인'이라고 해 차이점을 보였습니다. 박명수에게 쏘옥 안겨있는 그레이프박, 박포도 너무 귀엽네요. 앞으로도 종종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