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윤시윤 전역이 코앞!! 제대가 기다려진다.

Posted by 우리집 토토로
2015. 12. 24. 12:57 한국연예계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 김탁구 역으로 캐스팅되어 일약스타덤에 올랐던 윤시윤. 그당시 제빵왕 김탁구에 캐스팅 되기까지의 일화가 있었는데요. 연기 경력이라고는 시트콤 한 번 뿐인 신인배우를 정극 타이틀롤로 기용한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고, 그를 이기지 못한 작가 강은경이 '미안하지만 안 되겠다' 하고 거절하기 위해 윤시윤을 찾아왔다고합니다. 그런데 분위기 파악 못 한 윤시윤이 '부족하지만 시켜주신다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며 열의 있는 태도를 보였고 그에 감화된 강은경은 마음을 바꾸어 윤시윤으로 계속 밀고 나갔다고 하네요. 윤시윤의 착한 심성이 강은경작가의 마음을 바꾼것같습니다. 그리고 드라마는 시작 전까지 계속 이 드라마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지만, 결과는 시청률 50%를 기록한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이후 '나도, 꽃!' '이웃집 꽃미남' 등에 출연한고, 입대 전 '총리와 나'에 나왔습니다. 2014년 4월 28일 해병대에 입대하여 현재 군 복무 중입니다.



윤시윤의 전역일은 2016년 1월 27일입니다.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2014년 4월 28일 포항 해병대에 입대한뒤, 다른 배우들이 입대 후에도 종종 모습을 보이는 것과 달리 조용히 복무했습니다. 

1986년생의 윤시윤은 또래 유아인이나 이승기·이민호·주원·장근석 등이 아직 입대하지 않은 것에 비하면 조금 빠르게 군을 다녀온것인데요. 물론 언급된 인물들보다는 연기적으로 보여준게 많지 않아 입대함에 있어서 큰 걸림돌은 없었을것입니다. 그러나 '제빵왕 김탁구' 등 전국시청률 50%를 넘은 작품의 타이틀롤로 활약하는 등 한 방이 있기때문에 전역후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특히 또래 배우들이 줄줄이 입대할것으로 윤시윤에게 돌아올 작품의 폭이 넓어질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전역해 훨씬 많아진 드라마 시장에 남자 배우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시윤은 군 복무 중 오랜 시간 함께한 매니저를 위해 휴가를 사용한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윤시윤은 오랜 시간 자신과 함께했던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휴가를 사용했다고 전해집니다. 내년 1월 말 전역을 앞둔 그는 매니저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축하의 마음을 담아 결혼식 사회까지 맡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더 윤시윤의 인간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한 행사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윤시윤의 모습을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진 속 윤시윤은 늠름한 해병의 모습으로 남성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2015년 1월 27일 전역을 앞두고 있는 윤시윤의 소속사 택시 엔터테인먼트는 복귀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팬의 입장으로 앞으로도 활동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