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신세경 서로에 대한 인터뷰 모음

Posted by 우리집 토토로
2015. 12. 29. 22:43 한국연예계

육룡이 나르샤에서 호흡을 맞춘 유아인 신세경. 훈훈한 비쥬얼의 둘은 잘어울린다는 생각까지 드는데요, 서로에대한 인터뷰를 보면, 둘은 굉장히 잘맞는거같았습니다. 둘의 인터뷰를 모아봤습니다!



신세경에 대한 유아인 인터뷰


▶ 패션왕때 잡지 인터뷰

 

캐스팅을 보면 그야말로 트렌디 드라마의 세대교체다. 다른 배우들 얘기를 좀 들려달라.

첫인상은 어땠나? 호흡은 잘 맞는 편인가?

 

세경이는 본연의 매력이 아주 큰 친구고 현장에서 유연하다.

재수없게 굴지도 않는다.(풉)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패션왕 제작발표회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아인은 "신세경은 뻔하지 않고 신비롭다"며 신세경을 극찬했다.

유아인은 "신세경은 아주 오묘한 매력을 가진 친구고, 신세경 역시 그걸 잘 알고 연기를 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그게 예쁘고 좋다. 자기 본연의 매력이 큰 친구"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엽고 이걸 넘어서 한 걸음 확장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그런 분위기를 원하지 않아도 갖고 있는 친구다"라며 "제가 신세경씨에게 직접 '넌 참 신기한 아이다'라고 많이 얘기했다. 


이어 그는 "대사를 쳐주다 보면 굉장히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한 번은 '너 참 대단하다'는 말을 한 적도 있다.

세경이와 흥미롭게 연기를 할 수 있게 돼 아주 아주 만족스럽다"고 설명했다.



 10asia 인터뷰

 

파트너였던 신세경은 어땠나.

 

초반에 잠시 서로 따로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내 얘기를 좀 잘 들어줘. 연기할 때 나를 좀 더 봐 줘"라고 한 번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후로 어느 순간에는 내가 세경이만큼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정말 잘 보고 듣고 리액션을 훌륭하게 하는 배우다.

대사 숙지가 완벽해서 어느 순간 걔의 대사연습을 들으며 내 대사를 되뇌고 있는 나를 발견한 적도 있다.

 

취향이 뚜렷하고 기대 이상으로 솔직하다는 면에서는 서로 좀 닮은 면도 있어 보인다.

 

비슷하다. 과거의 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기고 하고. 현장에서 스태프들 도움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고, 헤어나 메이크업에 너무 신경 쓰지 않고 혼자 잡초처럼 잘한다.

'재수없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여배우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때가 가끔 있거든.(웃음)

사실 그들은 그럴 수밖에 없고, 사실 나 또한 그럴 때가 있겠지만.



 육룡이 나르샤 스페셜방송

 

신세경에 대해 “정말 같이 연기하고 싶었다. 함께 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 드라마(‘패션왕’)에서 응원해 주시던 분들이 많았다. 흔히 케미라고 하는데 예쁜 궁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

 

"제가 세경씨를 많이 좋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아인은 "'패션왕' 때 함께 했던 기억이 좋게 남아있다.

이번에도 세경씨가 하게 돼서 쾌재를 불렀던 기억이 있다"라며 "세경 씨가 뭔가 빼고 몸사리고 이런 경우가 없다.

꼬질꼬질한 분장하고 고생하는 장면도 많은데 거침없이 연기하는 자세 자체가 훌륭한 여배우다.

긴 호흡을 함께 하게 돼 위로가 되고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에 대한 신세경 인터뷰


 패션왕 제작발표회

신세경은 "아인 오빠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것도 있다. 정말 느끼고 배우는 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촬영장에서 나는 내가 판단하기 보다는 시키는 대로 하고 순응하는 편이다.

연기에 대한 주관이 뭐가 있나 싶을 정도다.

또 우리 나이대가 촬영장에서 주장을 하면 싸가지 없다는 소리를 듣기 때문에 더 말을 못한다"며

"하지만 아인 오빠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타인에 시선에도 굽히지 않고 주장을 한다.

연기를 할 때도 그런 주관을 느꼈다.

그래서 영걸이라는 캐릭터가 확고하게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바자 인터뷰

김영현,박상연 작가와는 <뿌리깊은 나무>, 그리고 이방원 역의 유아인과는 <패션왕>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그 인연이 선택의 결정적 계기가 아닐까 싶었다.

맞다. 완벽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유아인 오빠는 굉장히 인상 싶었던 상대 배우 중 한 명이다.

이건 빈말이 아니라 진심이다.(웃음)

드라마 <패션왕>의 캐릭터 '강영걸'은 좀 망나니 같은 남자였다.

당시 드라마 관련 리뷰 기사는 '남자 주인공 이상하다' '이해할 수 없다'는 댓글로 온통 도배됐었다.

그런데 유아인 오빠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고 오히려 신나게 임하더라.

막 주목 받기 시작한 젊은 배우가 대중에게 이해받지 못하는 역할을 즐기면서 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유아인 오빠가 끝까지 자기 캐릭터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고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 싶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발표회

"저도 오빠를 되게 좋아한다"라며

" '패션왕' 때는 어리고 철이 없어서 낯설고 힘들게 다가와서인지 전우애 같은 게 있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일하는 현장에서 많은 선배들의 모습 존경해야 마땅하지만,

특히 유아인 오빠는 인간적인 성향 모습들 중에 부럽고 담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함께 하게 돼 영광이고 기뻤다"라고 덧붙였다.

 


 나일론 인터뷰

세경 씨를 기죽게 할 만큼 부러운 사람이 있다면요?

유아인오빠요. 물론 연기도 너무 잘하고 매력적인 사람이지만.

제가 부러운 건 자기주관이 뚜렷하고 의견을 분명하게 표현할 줄 알아서예요.

몇 년 전 작품을 같이 할 때도 부러웠는데. 지금도 여전히 부러워요.

 


 한밤의 TV연예

“유아인은 70대가 되도 멋있을 것 같다”며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케이폭팔하는 두배우인데요, 둘의 성격이 비슷해보이는듯해보입니다. 신세경이 유아인에대해서 앞뒤가 같은 사람이라고 멋지다고한 인터뷰가 인상깊었습니다. 둘의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