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 인터뷰 스킬의 비결은 완벽한인성?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2 출신의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가수이지요. 에릭남을 티비에서 보면 그의 센스에 늘상 감탄하게 되는것같습니다. 그의 간단한 프로필을 살펴보겠습니다.

본명 : 남윤도

출생 : 1988년 11월 17일

미국 : 조지아 주 애틀랜타

국적 : 미국

직업 : 가수

장르 : 가요, R&B, 발라드

종교 : 개신교

위키에서 발췌한 프로필입니다. 

에릭남은 지금까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바바라 팔빈 제이미 폭스 등 다양한 해외스타들의 인터뷰를 진행하여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에릭남은 과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리우드 미녀 스타들과의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릭남과 함께 그와 인터뷰를 진행한 많은 할리우드 미녀 스타들의 모습이 담겼있습니다.

에릭남과 인터뷰를 진행한 할리우드 스타마다 에릭남에 대해 매력이 넘친다는 찬사가 쏟아졌다는 후문이 돕니다.

과거 에릭남은 할리우드 영화배우 클로이 모레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클로에 모레츠는 보그걸 인터뷰에서 “미국에서부터 에릭남이 아주 멋져서 그가 나온 영상을 오디션 영상부터 다 봤다”고 말하며 “한국에 오기 전 에릭남이 제 일행이 되어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몰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아니라 과거 서울을 방문한 패리스 힐튼 역시 에릭남의 매너 넘치는 애정공세에 “매력 있으시네요”라며 호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중, 에릭남의 제이미 폭스와의 인터뷰이야기입니다. 에릭남은 “인터뷰 시간이 딱 5분이라 감독님이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하셨다. 부담이 컸다. 그런데 제이미 폭스와 인터뷰를 하고 노래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시간이 늘어나 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원래 보통 할리우드 스타는 5분 밖에 시간을 안 준다고 하는데, 하다 보니 시간이 15분이나 흘러갔었다라고 합니다.

에릭남의 인터뷰는 남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는것이 틀림없네요. 그리고, 에릭남은 "나도 가수라고 소개하니까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노래를 불렀더니 바로 따라하며 화음을 넣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에릭남은 "노래를 듣고 번호까지 주고 받고, 나중에 함께 작업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하며 미국 진출하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재작년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맷 데이먼과의 인터뷰인데요. 맷 데이먼이 영화 '엘리시움' 홍보차 한국에 방문했을 당시

맷데이먼 측은 인터뷰 전 가족얘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섹션tv 연예통신' 제작진 측에게 부탁했다고 합니다. 이에 인터뷰를 진행하는 에릭남도 주의사항을 전달받고 인터뷰 장소로 들어섰습니다.

 

에릭남은 자신과 맷데이먼이 같은 보스턴 출신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터뷰 전 인터뷰이에 대한 사전조사, 자국 토크쇼까지 챙겨보며 꼼꼼히 준비하기로 소문난 에릭남은, 인터뷰 시작 전 맷데이먼에게 같은 보스턴 출신이란 공통점을 얘기해 주고 친밀감을 높였다고 합니다.

 

결국 '마션' 주인공 맷데이먼은 에릭남과 함께 있는 시간이 1분, 2분 지날수록 마음을 점차 열어 먼저 입양한 딸 얘기를 풀어놓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시간이 5분밖에 주어지질 않아 영화 홍보를 도와줘야 했던 에릭남이 영화에 대한 질문을 해도 맷데이먼은 계속해서 딸자랑으로 대화 흐름을 바꿔 놓았습니다. 결국 맷데이먼은 한국 시청자들에게 인간적이고 따뜻한 '딸바보' 애칭까지 얻게 되었고, 가족얘기와 영화에 대한 대답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맷데이먼의 인터뷰는 재밌고 양질의 인터뷰라 극찬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전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하고, 인터뷰에 임하는모습에서 타고난 능력과 함께 노력하는 자세를 볼수있습니다. 알면알수록 그의 좋은인성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