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군대는 언제? 입대계획은 2016년말쯤!?

소처럼 일하는 배우 주원. 그의 생일은 1987년 9월 30일로써 군대입대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입대계획은 언제인지 주목되는 주원의 군 입대 계획에 대한 발언이 이목을 끌었는대요. 그는 네이버 V앱 '주.저.주.저 (Joowon's Sweet Time)' 라이브 방송에서, 군대에 관련한 질문을 받고 "군대는 갈 것이다. 의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원은 지난 2013년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도 군대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원을 포함한 일곱 멤버가 충남 태안으로 떠난 좌충우돌 여행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 중 군대 이야기가 나오자 엄태웅은 "요새 군대 너무 좋아졌어"라며 허세를 부렸습니다. 이어 엄태웅이 "요즘 군대 기간이 어느 정도지?"라는 질문에 주원은 "1년 10개월이요"라고 답했고, 엄태웅은 "1년 10개월? 그게 군대냐"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특히 이수근이 "우리 때는 26개월이었나?"라고 묻자 엄태웅은 당황하며 "난 사실 방위 나왔어"라고 웃어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주원은 그리고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군대를 갈 줄 몰랐다. 군대를 갈 날이 올까 했는데 어느새 시점이 다가오더라"며 "누구는 군대 가기 전에 급하게 작품활동을 많이 하는 게 아니냐고도 하는데 사실 난 원래 다작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원래 고민도 많은 편이라 이것저것 생각을 많이 하고 군대에 대한 신경도 많이 쓰이지만, 누구나가 다 가는 거다"라며 "사실 누군가에겐 내가 잊혀진 사람이 될 수도 있고 기억되는 사람일 수도 잇지만 나는 군대에 다녀와서도 자신이 있다"고 했습니다.

주원은 "군대에 다녀와서 다시 잘해낼 자신이다. 처음부터 시작한다고 해도 재미잇게 다시 시작할 마음이 있다"고 건강한 멘탈을 보였습니다.

 

이어 "유노윤호 형이 최근 휴가를 나와서도 전화했고 부대 앞에서도 전화가 왔다. 사실 유노윤호 형은 상남자 스타일인데 군대 가기 전날 머리깎는 동영상을 보내준 적이 있다"며 "처음엔 형도 혼란스러운 표정이더라. 하지만 지금 군 생활 하는 것 보면 별로 슬퍼보이진 않는다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쉼 없이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를 펼치는 중인 그는 종종 휴식 없는 활동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는데요. 주원은  "근데 이제는 쉬는 시간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이것도 얼마 안 남은 것 같다. 체력이 떨어지고 뭐 그런 것이 아니라 군대에 갔다오면 이렇게 일을 하라고 해도 못할 것 같다. 뭘 하든 더 신중히 선택할 것 같고, 그 때는 쉬어도 마음 편히 쉴 수 있을것 같다"이라고 했습니다. 주원은 2016년 말 입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시청률 1위 드라마 '용팔이'에 이어 '그놈이다'까지 쉼없이 작품 활동 중인 주원의 입대 계획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