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오정연과 이혼사유는? 결벽증 루머는 허위사실

Posted by 우리집 토토로
2015. 12. 25. 20:01 한국연예계

무한도전이 발굴한 예능계의 보물이라는 서장훈은 방송에 출연할때면, 과거 전부인 오정연 아나운서의 이야기가 나오는것같습니다.

서장훈과 오정연은 2008년 운동선수와 아나운서로 만나 열애 끝에 2009년 5월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그간 몇 차례 불화설이 나돌았지만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변함없는 관계를 과시했었는데요.

2012년03월30일 결국 둘의 파경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서장훈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대로 이혼 조정 신청이 제기된 상태인 것은 맞다"면서 "조정 절차가 모두 끝나고 나면 그때 가서 솔직한 사정들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할 기회가 생기지 않겠느냐. 좋지 않은 소식으로 주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무척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이혼뒤 SBS 예능 '힐링캠프-500인'에 출연하였을때, 오정연에 대한 인터뷰를 한적이있는데요. 이날 한 시청자 MC는 서장훈에게 "오정연이 화면에서 보니 더 아름다워졌다. 그 분이 그리울 때나 필요한 부분을 느낄 때가 있나?"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친구 간에도 성격이 안 맞고 그런 친구들이 있듯이 하물며 부부라면 얼마나 더하겠냐. 내가 잘 맞춰가지 못했고 인내를 못했고 그 경험을 통해 느꼈던 것이 내가 참 모자란 인간이란 것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서장훈은 "지금도 부족함을 느껴가고 있다. 지금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분은 아직 나이가 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때문에 멀리서나마 그냥 마음속으로 응원하는 것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말해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솔직하게 말을할수있는 부분에서 인간적으로 좋은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결벽증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는데요. "나는 결벽증까지는 아니고 상식적 수준에서 깨끗함의 끝"이라며 "더 가면 결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여자들이 대체 저런 사람과 어떻게 사냐고 말한다"며 "하지만 이것은 저만의 룰이다. 샤워를 한 시간하든 두 시간 하든 상대방에서 피해를 주지 않는다. 강요는 안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서장훈은 "강자가 된 후에 생긴 습관"이라면서 "큰 일을 앞두고 목욕재계하는 개념이다. 또 신발끈을 단 한번도 왼쪽부터 맨 적이 없다. 

오른쪽부터 맸다. 자유투 하기 전에 공튀기는 숫자도 정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리고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서장훈은 오정연과의 이혼 루머에 대해 “이혼 심경에 대해 침묵한 이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말을했는데요.


이어 “여러 가지 노력을 했지만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힌 뒤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그 친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데 그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잘못된 이야기를 들어야 될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무릎팍도사에서도 MC 강호동은 "오정연 아나운서와 이혼 사유가 결벽증 때문이냐"고 물었는데요, 서장훈은 "깔끔하고 예민하다. 결벽증까진 아니더라도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그런 게 (오정연에게) 불편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깔끔해서 나쁠 건 없다고 생각한다. 인물이 잘생기지 못한 사람이 더럽기까지 하면 진상"이라며 "성격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헤어지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장훈은 "부부 사이는 당사자들만 안다. 내가 같이 있어봐서 누구보다 잘 아는데 오정연은 소탈하고 좋은 사람"이라며 전 아내 오정연 아나운서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와 서장훈은 지난 2012년 4월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정말 당사자들의 문제이지요. 그리고 두사람은 이혼은 했지만, 여전히 어디를 가도 질문을 받는다는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네요. 루머로 인하여 앞으로는 고통받는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